본문

코인의 꽃 채굴투자의 향방

제가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곳 저런 곳 다니면서 이리저리 알아보는 걸 좋아합니다만 요즘 생각하는 코인투자라는 건 주식처럼 일반화 되어가는 투자라 생각하고 코인투자를 넘어서 코인의 꽃 채굴투자가 성행했었습니다. 작년 9월로 이더리움의 POW 종료로 채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그로 인해 그래픽카드의 공급사는 4배의 폭리를 취하다가 그래픽카드 가격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격변하는 시대에 투자자라면  그만큼 벌 수도 있고 그만큼 손해도 볼 수 있기에 많은 경우의 수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의 채굴투자자들

먼지만 쌓여있는 채굴기

가까이에 채굴장을 하는 지인이 있어 자주 만나지만 많은 투자를 하고도 녹슨 기계들이 즐비하고 돌아가지 않는 폐업한 공장처럼 저렇게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채굴기들이 많은데 왜 가동하지 않는가? 만약 가능성이 없으면 저 GPU를 처리하여 다른 걸 하던지 제2를 무엇가를 형성하는 게 빠른 방법이 아닌가를 주제로 얘기해 보았지만 너무 많은 투자로 인해 움직이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완전히 꺼져버린 등불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가 아니다 보니 결정이 쉽지는 않다.

 

다단계에서 코인사용

젊은 층의 사람들은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면 빠르게 흡수하는 반면 나이가 들수록 느리고 거부반응이 심하게 되죠 그래서 코인을 잘 모르고 뉴스에만 접하다 보니 부정적인 코인만 보게 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주변 지인이 채굴투자를 하고 있으니 그 주변분들이 코인에 대해 많이 물어본답니다. 즉 일반적이지 않는 다단계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코인투자를 투자모임에 들어보고 그걸 본 사람들이 있으니 "그 코인이 유명하 거냐고" 물어본답니다. 이 정도를 물어볼 정도이면 나이가 많거나 코인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이겠죠 

 

앞으로의 코인의 향방

 

현재 코인시장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만큼 불안정하고 나쁜 소식만 들려오는데 미국은 달러의 패권을 계속적으로 잡아보려고 많은 힘을 쓰지만 결국 세계통화는 코인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달러의 패권만 잡으려 하지 말고 미국이 코인을 인정하고 세계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코인을 만드는 게 더 수월한 방법이 될지 모르죠 실제 4월 11일 미국 아칸소 주에서는 금을 법정화폐인 달러 대신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23개 다른 주들도 법안에 동참하고 있는 코인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코인의 멱살을 잡고 있는 미국이다.
코인은 주식처럼 산봉우리도 높고 골도 깊은 게 특징이며 부동산 경기처럼 주기도 길다 그래서 장기를 생각하고 여유 있는 투자를 본다면 코인도 하나의 큰 투자처리 생각합니다.(알트코인은 제외)

 

 


앞으로의 채굴투자의 향방

나는 채굴투자를 암울하게 생각한다.

  • 전기세가 2배 

작년 지인의 내역을 본 결과 약 순간전기가 50KW 정도이며 전기세가 작년 9월 기준으로 700만 원 정도이다. 지금은 1400만 원을 전기세로 내야 한다. 그것도 이더리움이 POW 될 때 그렇다. 어차피 전기로 해서 전기세만큼 빼고 이익이 되기에 그만큼 이익이 적어진다.

  • 이더리움 채굴종료

많은 채굴러들이 이더리움이 끝나면 다른 코인을 채굴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죠. 지금 현실은 채굴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 이더리움만 코인이고 다른 건 코인이 아니냐? 이유를 물어신 다면 정확히 넷해시 때문인데 쉽게 답변을 준다면 이더리움의 코인은 2위 코인이며 전 세계 채굴러들이 채굴하여도 그걸 뒷받침 해줄 돈(시가총액)이 있다고 생각하자 근데 알트코인들은 이제 코인가격이 올라가려고 하면(전기세이상 이익) 채굴러들이 붙기 시작 많은 채굴러들로 인해 채굴이 어려움이 올라가 전기세가 점점상승하므로 채산성이 떨어진다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알트코인들은 상승하기가 쉽지 않다. 현 POW 코인들을 모두 합친 거와 이더리움을 비교해도 이더리움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제2의 이더리움이 되기가 쉽지 않고 만들기도 쉽지 않다.

  • 여러시선들

개인적으로 가장 심각한 것이 시선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은 왜 채굴을 종료하고 스테이킹을 시작했을까? 갑자기 한 것도 아니다 오랫동안 예고를 했지만 시점을 고민했을 뿐 오래전부터 경고를 해 왔다. 채굴은 처음에는 남는 전기로 채굴한다고 좋은 의도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전기를 쓰고 그로 인한 환경파괴의 주범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더리움은 그걸 몇 년 전에 간파하여 준비해 왔다고 생각한다. 요즘 신생 코인들은 이더리움에 비해 전기를 1/3 정도로 전기를 낮추는 코인들도 생기지만 POW방식을 추구하는 코인은 코인기술은 진화시킬 순 있어도 채굴 로직까지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게 암울한 채굴투자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다

반응형

공유

댓글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