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혼족(싱글족)이 조심해야 하는 부분

싱글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싱글족이 많다 보니 현대 사회에서는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신다는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황이죠. 하지만 싱글족이다 보니 편한 점은 많으나 잦은 외로움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고 위험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싱글족은 증가될것인데 자꾸만 않좋은 통계만 나오는데요 해결법을 알아봅니다.


1. 내가 자주 외롭다고 생각이 드는가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연구팀에 따르면 모두가 즐거운 생일 파티나 모두가 재미있게 놀고 있음에도 심각한 외로움을 느낀다면 위험한 징조라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인지된 고립감이 조기 사망 위험을 14%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외로움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뜻하는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랫동안 이 반응이 지속되면 면역 시스템이 망가지고 체내의 염증 증가로 이어지고 갖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외롭지 않게 친구를 사귀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현실이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되면 주변에 가까운 친구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친구라 하여 꼭 내 마음을 받아줄 진실을 알아줄 친구가 필요한 건 아니고 헬스를 하고 있다면 헬스트레이너를 맥주를 좋아한다면 맥줏집 사장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얘기를 해보세요. 인사부터 하시고 날씨 얘기를 하면서 사소한 얘기도 한마디씩 하시면 됩니다. 난 그런 것도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동물이나 식물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모든 것에 투자가 필요합니다.


2. 싱글족이 먹는 음식


싱글족들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요리를 무엇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홀로 사는 사람들 가운데 1인용 식사를 위해 채소를 손질하고 닭고기 요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식사를 간단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장고 앞에 서서 며칠 전 먹다 남긴 야식을 자주 찾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2인 가구에 비교해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고 이러한 경향은 혼자 사는 남성일 때 더욱 두드러졌다고 얘기합니다.

이 문제는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인데요. 솔직히 직장에서 식사 해결이 안 된다 하더라도 주변에 싸고 맛있는 집이 많기에 그곳에서 입맛에 맞게 해결이 됩니다. 혼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으니 주위를 둘러보시구요. 혼자 있다보니 아무래도 뒤늦게 야식이나 혼술이 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혼술은 알코올 중독에 노출되기가 쉽고 혼자 술을 마실 때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술을 과하게 마실 수 있고 음주의 횟수나 양을 조절하지 못해 알코올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음하지 않더라도 자주 술을 마신다는 것 자체가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술을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 술집에 저렴한 데를 찾아 단골이 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주변에 편의점에서 이용하는 가격이나 술집에 이용하는 가격이나 차이가 없다면) 싼 가격 술집을 못 찾고 혼술을 할 경우는 TV를 보면서 먹지 않을 것이며(무의식적으로 계속 마시게 되고) 그리고 마실 시간과 양을 미리 정해서 그것에 맞게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3. 혼자 살수록 두뇌 능력이 떨어진다는데


배우자,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살면 뉴런(신경세포)이 활성화돼 뇌의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고 혼자 살 경우 기억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70~80% 더 높고 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지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평생 홀로 살지는 모르지만 혼자 살고 있을 때 재미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산다면 나를 위해서 살기가 힘듭니다. 위의 문제점을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원룸에 일찍 들어가지 마시고 무언가를 하면서 “즐기며 살아라”입니다.

반응형

공유

댓글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