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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무서운 여자 베스트 5

요즘은 남녀평등에서 여성 상위 시대가 될 만큼 세대가 바뀌었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세상은 점점 여성 시대가 되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인생을 살아온 만큼 어떤 이유로 여자를 만났을 때 “저 여자 무섭다”라는 생각을 해본 경험으로 무서운 여자 베스트5 를 써 봅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무섭지 않은 여자

사진 - 러시아인 보디빌더 나탈리아 쿠츠네소바 (Natalia Kuznetsova)


보기엔 엄청 힘세고 사나워 보여도 보더빌더인들은 자기몸믈 조각한다는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섭다라고 얘기보다 멋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5위 - 싸움 잘하는 여자

사진 - 론다로우지(여자격투기 1세대 챔피온)


예전 유도선수권 여자를 사적으로 본적이 있었는데 남자를 껌으로 보고 나이도 무시하면서 막 나가니 뭐라 말도 못 하겠고 불편하니 그 여자를 피하게 되더군요. 그땐 졸았지만 화를 참지 못하고 덤볐다간 엎어치기 한판으로 나가 자빠지겠지만……. 지금도 잘 참았다 생각한다. 이겨도 욕먹는다


단점 - 처음엔 남잔 줄 알았다



4위 - 섹시한 여자(이쁜여자)

섹시의 화신 현아(내용과 인물은 관계없음)


남성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이쁜 얼굴에 섹시한 몸매를 가진 여자라면 남자는 그녀의 노예가 되고 만다. 역사적으로 아무리 뛰어난 영웅도 절색 미녀 앞에서 철없는 아이에 불가했으니 남자를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여자다.


단점 - 꽃이 시들듯 남자의 노예 되는 시간이 짧은 편이다.


3위 - 힘을 아는 여자

출처 - 품의 있는 그녀(위의 사진의 인물과 관계가 없음)


사람 많은 백화점에서 남자종업원을 사정없이 뺨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봤는데 갑의 사모님의 포스와 을의 종업원 사이에 이유가 어찌 되었건 많은 사람 앞에서 뺨따귀에다가 하이힐로 쪼이터를 까는데 옆에서 말려니 오히려 큰소리 치면 주변 종업원을 야단치더러라구요 사모님(아줌마)은 끝까지 남자 사원을 자기 앞에 무릎을 꿇게 하는 게 그녀의 파워를 보았다. 보면 사모님포스가 보이는데 그런 부류의 일명 사모님 케이스도 그것을 돈의 힘으로 어느 장소 불문 휘젓고 다니는 사모님 입에서 교양이라 얘기하고 자기 행동은 교양 없는 사모님 말이다.


단점 - 자뻑이 심하고 교양이 없다


2위 - 지혜로운 여자

내가 잘났다고는 생각 못 하지만 살다 보면 가끔 잘난 사람을 본다. 선천적으로 지혜가 있는 좋은 머리를 가진 사람이 있지만 산전, 수전, 공중전을 모두 거치며 경험 끝에 삶의 지혜를 터득한 경우도 더 많은 거로 알고 있다. 살다 보면 가끔 “야 이 사람 똑똑하네” 느낀 사람 중에 여자도 있다 웬만한 남자들이 한 수, 두 수 앞을 내다보며 잔머리를 굴릴 때, 이런 여자는 오 수, 십 수 앞을 내다보니 있으니 또한 현명한 여자일수록 조급하지 않으며 예의가 있다. 친구라도 맺었으면 하는 여자다.


단점 - 일생에 몇 번 없으며 그런 여자는 친구라도 하고 싶다.


대망의 1위


어릴 때도 무서웠고 지금 중년이 되었는데도 이 여자는 항상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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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사랑이 넘치는 여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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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배움이 되는 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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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이 위험해도 위에 여자들과 싸울 수 있어도 이 여자와는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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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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