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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나온 19금 푸딩

어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민상의 냉장고를 둘러보던 김성주는 과자 칸에서 상자 하나를 꺼냈는데요 이에 유민상은 "저건 방송에 나가면 안 되는데. 오해하면 안 된다. 선물 받은 거다. 일본에서는 보편적으로 그냥 파는 거다"라며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푸딩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가슴 모양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김성주는 이를 공개했고, 출연진들은 일동 경악했습니다.


그러자 유민상은 "아니다. 아니다. 선물 받았다. 선물 받았고, 일본에서는 흔하게 파는 거다"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일본 유학파 정호영은 "나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김성주는 "7년 동안 외로움을 이런 식으로?"라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지만 유민상은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그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그러자 김성주는 "이거 혹시 요리에 필요하면 이용해도 되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에 레이먼킴은 "정들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민상은 "그러면 이용은 하는데 다시 그대로 넣어놔 달라"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모자이크로 가려 정확하게 못 봤지만 대충 짐작이 가고 예전에 일본여행 때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유민상처럼 길거리에 흔하게 파는 건 아니고 보려면 충분히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일본인들의 독창적인 문화를 음식으로 표현한 푸딩인데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립니다. 참고로 직접 먹어보지 못했지만, 일반 푸딩과 비슷한 맛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자로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포장을 벗기지 않으면 푸딩(?)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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