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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원짜리 티켓 기차 호텔
일본의 기차 얘기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고속기차에서부터 단거리 기차, 추억의(?) 기차, 지역의 특색기차, 여행 기차까지 많은 종류와 구역을 나누어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꿈과 로망을 품은 다양한 기차가 많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그 지역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떠나는 일본 여행은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여행이란 건 볼거리부터 먹거리, 즐길 거리 정말 다양한 매력에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묻는다면 여행 중 기차여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찾는 것도 있지만 꿈꾸어 왔던 로망을 찾아서 여행한다면 나의 로망을 경험하기에 더욱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어릴 때 만화에서 보던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며 기차여행은 어떤가요?
아니면 레스토랑 기차는 어떤가요. 그야말로 타는 것이 목적이 아닌 눈과 입 그리고 귀를 만족시켜주는 오감 만족의 레스토랑 열차입니다. 일본에는 이런 특유의 기차가 성장한탓에 생긴 일본의 기차 호텔도 있습니다.
총열량(칸)으로 만들어진 시키시마 기차는 처음 만들기 전부터 많은 사람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어떤 방법으로도 기차가 건물로 지어진 호텔보다 더 불편 없이 만들까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다른 기차처럼 이동이 아닌 여행을 위해 달리는 기차이므로 높은 속도로 달리지는 않고 승객이 편하게 쉴수있는 내부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시키시마 기차는 재작년 5월에 첫 여행을 했고 2018년 6월까지 이미 예약 매진이 되어 2018년 7월부터 예약 가능한 기차입니다.(이 글을 읽는 순간도 예약자는 많습니다) 왜 많은 사람에게 이 기차가 인기가 있냐면 일반 기차가 아닌 5성급 호텔로 만들어진 기차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에는 각종 가구와 플랫폼은 최고급의 장인이 만들어진 것이며 호화로운 카펫과 같은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져 세련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내의 디자인도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인 Ken Kiyoyuki Okuyama가 디자인했으며 실내는 정숙함과 승객을 위한 유리 천장과 유리 벽은 열차의 전방과 후방에 있는 2 대의 객차에 내장되어있어 승객들이 절경에 가까운 경치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창문이 있는 별 다섯 개 짜리 라운지뿐만 아니라 그림 같은 스위트 룸은 일반호텔과 비교할 수 없으며 미슐랭 별표가 붙은 주방장이 준비한 고급 요리를 주문할 수 있는 부유한 식사가 객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차에서 가장 비싼 스위트 룸은 1인당 3박 4일에 1,425,000엔(약 1400만 원) 이므로 많은 쩐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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